[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샌즈랩이 제품·서비스 공급을 파트너사에 일임한다. 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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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샌즈랩 대표가 ‘샌즈랩 커뮤니티 밋업’ 참석자들에게 발표하고 있다. [자료: 샌즈랩]
샌즈랩(대표 김기홍)은 최근 ‘샌즈랩 커뮤니티 밋업’(SANDS Lab Community Meetup)을 열고, 이같은 사항을 공식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커뮤니티 밋업은 파트너사 성장 및 지원 방안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구성원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샌즈랩 과천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여곳 이상 업체와 기존 및 신규 파트너사가 참가했다. 실무 개발자는 현장에서 제품을 시연하고 적용된 기술을 설명, 참석자 이해를 도왔다.
업체는 올해부터 시장 요구 제품·서비스 공급을 파트너사 중심으로 유통한다. 내부에서는 AI 기반 기술 및 제품 연구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샌즈랩의 20년 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간절함’이었다. 간절함으로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고, 차세대 핵심 기술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야만 기술도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대표는 “핵심 가치를 커뮤니티에 적용해 파트너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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