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경력 보안·개발 전문가, 제품 경쟁력 강화와 그룹 차원 신뢰도 제고 기대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는 천명재 전 지란지교시큐리티 CTO를, 최고보안책임자(CSO) 겸 그룹 대표 CSO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천명재 지란지교소프트 CSO[사진=지란지교소프트]
이번 임명은 그룹 전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성과 기업 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천명재 CSO는 2002년 지란지교소프트에 입사했다. 스팸스나이퍼, 메일스크린, 다큐원 등 주요 보안 솔루션의 개발을 주도하며 그룹 내 보안 제품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2014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CTO로 재직했다. 글로벌 보안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과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해 그룹 내 보안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란지교그룹에서 20년 넘게 보안과 개발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천 CSO는 그룹 통합 보안 정책 수립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변화하는 글로벌 위협 환경에서 조직 보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천 CSO는 “오랜 시간 지란지교소프트와 함께하며 회사 성장과 변화를 직접 경험해왔던 만큼, 이번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기업 자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그룹 차원에서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내부 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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