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이더넷 포트 탑재로 다중 주소 모드 통한 게이트웨이 이중화
총 64TB의 대용량 저장 공간으로 1년 내내 끊김없는 녹화 지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선도 기업 티피링크(TP-Link) VIGI가 16채널 멀티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 VIGI ‘NVR4016H’를 새롭게 출시했다. 본 제품은 SMB 감시에 특화된 다양한 포트 구성으로, IP 카메라 입력과 개별 출력, 알람 입출력, 양방향 오디오 지원 등 통합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보안 감시를 제공한다.
▲티피링크 VIGI의 감시 효율성 높이는 16채널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신제품 ‘NVR4016H’[이미지=티피링크]
최대 16채널 라이브 뷰를 지원하며, 4K 화질의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2개의 이더넷 포트를 탑재해 다중 주소 모드를 통한 게이트웨이 이중화로 보안을 강화했으며, 로드밸런싱과 네트워크 내결함성(Network Fault-Tolerance) 기능을 통해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한다.
2개의 HDMI 포트와 VGA 포트로 듀얼 모니터 환경을 지원하며, 여러 구역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4개의 SATA 인터페이스를 통해 HDD당 최대 16TB, 총 64TB의 대용량 저장 공간으로 1년 내내 끊김없는 녹화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형 쇼핑몰의 주차장과 매장 내부, 출입구 등 여러 감시 구역을 VIGI ‘NVR4016H’ 한 대로 관리할 수 있다. 넉넉한 저장 용량 덕분에 장시간 녹화 데이터도 손쉽게 보관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에는 관련된 중요한 영상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VIGI ‘NVR4016H’는 스마트 감지 기능을 통해 움직임 감지, 물체 도난, 비디오 손실, 물체 투기 등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알림을 전송해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강화된 플레이백 기능으로 날짜나 이벤트, 태그별로 녹화 영상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Onvif 프로토콜 지원으로 VIGI 외 타 브랜드의 IP 카메라와도 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를 아우르는 유연한 보안 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보안 관리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VIGI NVR4016H는 단순한 녹화 기능을 넘어 다양한 스마트 보안 기능과 높은 유연성을 갖춘 제품이다. 공장과 쇼핑몰, 소규모 매장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NVR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