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S, 영상분석, GIS, 통계 등 통합관제 기능 한 시스템으로 관리, 예산 절감효과 ‘톡톡’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 AMS(Ai Monitoring System)를 경기 고양시에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AI 기반 도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에서 실제 운영 중인 인텔리빅스 AMS 관제 화면[사진=인텔리빅스]
이번에 도입된 AMS 시스템은 기존 CCTV 관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관제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AI는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제요원은 AI가 분석한 결과만을 점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관제요원을 대신해 AI가 실시간 CCTV를 관제,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AI 관제 분석 결과만을 점검해 대응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AMS는 고양시 내 설치된 CCTV 카메라 채널에 20% 이상 도입됐다.
AMS는 VMS, 영상분석(선별관제), GIS, 대시보드(통계) 등의 통합관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AMS 시스템 하나로 통합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향후 카메라 채널 추가 등 관제 시스템이 확장되더라도 단일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각 기능을 연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이 적용돼 관제사가 일일이 영상을 살펴보지 않아도 배회, 폭력, 쓰러짐, 군집, 무단횡단, 이륜차 인도 진입과 같은 ‘이상상황’ 이벤트가 발생되거나 ‘사고’가 있으면 자동으로 찾아낸다. 또한 분석된 영상분석 데이터 정보를 받아 빅데이터로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능이 탑재돼 요일별, 월별, 계절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고 대시보드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요일, 월, 계절에 따라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안전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는 “고양시가 첨단 안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AMS 고도화에 매진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관리 체계 구현에 있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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