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포스코DX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가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스마트 CCTV를 활용한 AI 통합관제 플랫폼(AMS) 및 복합인지 플랫폼 공동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왼쪽)[사진=인텔리빅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와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는 30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전략적 사업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그룹의 스마트 CCT를 활용한 AI 통합관제 플랫폼 및 차세대 멀티모달(Multimodal) 기반 복합인지 플랫폼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DX는 생산현장에 스마트 CCTV를 설치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 내 안전사고, 품질이상 상황 등을 감지해 사전에 조치하는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텔리빅스는 영상분석, 통합관제, 선별관제 등 영상 관제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AI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AMS)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두 회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생산공정시스템과 안전시스템이 결합된 차세대 복합인지 플랫폼을 개발해 포스코를 가장 경쟁력 있는 글로벌 No.1 생산현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양사는 포스코DX가 보유한 IT와 OT를 융합한 디지털 전환 역량과 인텔리빅스의 비전 AI 기술을 연계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영상뿐만 아니라 IoT 기반의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해주는 복합인지 플랫폼을 완성해 포스코의 전세계 제철소를 고도로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인텔리빅스는 독자 개발한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에 설치된 CCTV 카메라 또는 드론을 통해 가장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산업안전 AI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내 실시간 영상 감시시스템으로 안전한 근로 현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에 설치된 CCTV 카메라 또는 드론을 통해 확보한 영상을 실시간 비전 AI 기술로 분석해 건설현장의 위험을 탐지해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 안전을 지켜줌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인텔리빅스의 산업안전 AI는 국내외 100여개 이상 건설·제조 현장에 실제 도입 및 활용되고 있는 검증된 솔루션이다. 최근 VMS, AI 영상분석, 통합관제, 선별관제 등 영상 관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영상관제 시스템 AMS(AI Monitoring System)을 독자 개발해 AI 관제 시장에서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산업안전 등 안전 사업에서 시장공략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건설안전 AI 분야에서 양사 간의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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