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교육, 기업 캠퍼스, 은행, 의료, 도시 보안 등 다양한 분야 고객의 요구 충족
구축 환경과 방식에 구애받지 않는 클라우드로의 진화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융합형 보안, 공공 안전, 운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인 제네텍(Genetec Inc.)이 Security Center SaaS를 공개했다. 새로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중심으로 구축됐으며, 확장성이 뛰어난 개방형 융합 솔루션으로 출입통제, VMS, 포렌식 조사, 침입 모니터링, 자동화, 여러 첨단 보안 기능을 결합했다.

▲제네텍이 엔터프라이즈급 융합형 SaaS 솔루션을 출시했다[이미지=제네텍]
크리스천 모린(Christian Morin) 제품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는 “그동안 물리보안 업계는 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형 클라우드나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향후 조직들이 Security Center SaaS를 사용한다면, 전체 온프레미스와 전체 클라우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독점적이고 빈약한 서비스 솔루션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Security Center SaaS의 엔터프라이즈 기능과 개방형 아키텍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가장 적합한 위치에서 복잡한 작업 부하를 처리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러한 유연성은 최종 사용자가 오랫동안 제기해 온 니즈를 해소하고 시장에 결여된 중요한 부분을 채워줍니다”라고 밝혔다.
제네텍은 새로운 SaaS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면서 제네텍 솔루션이 자랑하는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되 구입과 구축, 유지보수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혁신했다.
미셸 샬루히(Michel Chalouhi)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장은 “SaaS에 대한 기존의 접근 방식은 고객 및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인 SI 파트너사의 역할을 과소 평가했습니다. Security Center SaaS는 SI 업체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채널 파트너사들의 입장에서는 시간이나 자원을 추가 투입하지 않고도 더 나은 수익과 장기적인 고객 만족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다중사이트의 모니터링과 관리를 중앙 집중화할 수 있는 Security Center SaaS는 소매, 교육, 기업 캠퍼스, 은행, 의료기관, 도시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적은 수의 D2C(direct-to-cloud) 장치로 저밀도 구축 환경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및 처리 기능을 통해 수천 곳의 사이트와 장치까지 확장할 수 있다. 운영자는 SOC(보안 관제 센터) 또는 강력한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동 중에도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다.
Security Center SaaS는 다양한 구성을 지원하며 구축 환경과 방식에 구애받지 않는 플랫폼으로 각각의 요구 사항에 적합한 구성 요소와 사이트를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으며, 이때 에지 스토리지와 처리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내 자체 서비스와 관리 어플라이언스를 조합할 수 있다. 또 Security Center SaaS의 개방형 아키텍처를 활용해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장치와 카메라, 출입통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지원하지 않는 출입통제 장치 및 카메라도 제네텍 에지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면 Security Center SaaS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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