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식 비문 인식 장치와 알고리즘 기술로 펫테크 시장 확대 기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는 자체 개발한 유바이오 펫아이디(UBio PetID) 비문 인식 알고리즘의 성능 평가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에 의뢰한 성능시험 결과서인 시험성적서(성적서번호: BT-A-23-0613)를 발급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의 유바이오 펫아이디 비문 인식 알고리즘[사진=유니온커뮤니티]
TTA는 ICT 표준 제어, 보급 및 시험 인증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가 공인기관이자 ICT 전문 시험인증기관이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확인 및 검증시험은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대해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TTA의 검증은 비문(Nose print of Dog) 이미지 총 5,000장에 대해 약 220만회의 인증 시험을 진행했으며, 검증 시험에서 비문 오인식률인 부정허용율(FAR)이 0.0005%를 기록했다. 특히 부정허용율(FAR) 0.0005%는 인식률 측면에서 99.9%라는 높은 수치의 개체 인식 정확도를 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유니온커뮤니티 신요식 대표이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개의 코주름(비문) 인식에 대한 평가 방법과 인증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TTA 공인 시험성적서를 통해 유바이오 펫아이디(UBio PetID) 비문 인식 알고리즘의 기술 경쟁력에 대한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성적서 발급으로 현재 보험업계와 논의 중인 펫보험 관련 사업에서도 성과를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의 유바이오 펫아이디(UBio PetID) 비문 인식 알고리즘으로 탄생한 ‘유바이오 펫아이디(UBio PetID)’는 2023년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비문 인식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