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최초 도입 성과 토대로 농협 전행으로 확장 예정
[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농협정보시스템(대표 이용노)과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의 ‘단말 사용자 인증체계 확대’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본사 건물[사진=유니온커뮤니티]
2022년 행내 단말 사용자의 접근보안 및 편의성을 위해 얼굴인증에 의한 윈도우 및 업무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온 NH농협은행이 그간의 성과와 효과를 발판으로 사용 규모와 적용 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단말 사용자 인증체계 확대’ 사업을 농협정보시스템과 유니온커뮤니티가 수행하게 됐다. 사업규모는 약 19억원이다.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유니온커뮤니티의 통합생체인증 솔루션 ‘UBio-ezPass’를 2022년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생체인증 기반의 업무 단말 접근에 의한 업무 편의성과 보안강화 효과가 기대를 넘어서는 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단말 사용자 인증체계 확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확대 사업을 통해 △전행 범위의 대규모 사용자 확장에 따른 운영 안정성 확보 △업무용 모바일기기의 접근 보안 강화 △정책관리, 모니터링 및 배포관리의 운영관리 기능 고도화 △기존 지정맥 인증 사용자에 단말 로그인 기능 제공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생체인증시스템이 대규모의 다양한 업무환경으로 확장돼 디지털 전환의 핵심 신기술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니온커뮤니티 측은 “유니온커뮤니티는 ‘단말 사용자 인증체계 확대’ 사업을 통해 생체인증 솔루션이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보안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확대 사업을 통해 생체인증 솔루션의 범위를 확장하고, 더욱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니온커뮤니티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니온커뮤니티는 생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 분야를 넘어 통합생체인증 솔루션 ‘UBio-ezPass’ 등 생체인식을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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