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TTA 판교 회의실에서 열려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패스워드 기반 온라인 인증이 야기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 세계 300여개 기업, 정부, 그리고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술표준화 비영리 단체 FIDO 얼라이언스가 생체인증을 주제로 하는 공개 밋업 이벤트를 3월 7일 TTA 판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FIDO 얼라이언스가 오는 3월 7일 2023년 생체인증 밋업을 개최한다[이미지=FIDO 얼라이언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체인증 밋업 이벤트에는 △FIDO 시험인증 프로그램 최신 업데이트 △생체인증 기술과 시험평가 체계 △금융/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한 FIDO 기반 얼굴인증 △보안과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생체인증 등의 세션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FIDO 생체인증 밋업은 국내 금융권 내부 정보 접근 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금융당국에서 FIDO 기반 생체인증 도입 의무화를 논의하고 있으며, 공공 분야에서는 국정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FIDO 기반 생체인증 도입 노력 시점에 맞추어 관련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표자로는 △폼 하임 FIDO 얼라이언스 시험인증 담당 이사 △신승원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 그리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트러스트키, 에어큐브, 알체라, 카카오 등이 함께 참여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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