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레임 초당 30,000프레임(30kfps)이상 고속 암호화 처리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 및 검증과 분실·도난·유출방지 지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아이서티는 영상보안 소프트웨어 제품 ‘EDRON-VIEW & I-VPM ver1.0’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서티의 EDRON-VIEW & I-VPM ver1.0[사진=아이서티]
영상보안 소프트웨어 ‘EDRON-VIEW & I-VPM ver1.0’은 실시간으로 CCTV 카메라 128채널까지 동시에 암호화 처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영상 프레임 초당 30,000프레임(30kfps)이상 고속 암호화 처리를 통해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 및 위·변조 검증과 분실·도난·유출방지를 지원한다.
아이서티는 그동안 지적돼 온 CCTV 영상감시시스템의 영상촬영, 수집, 관리 등의 보안 암호화 부분의 취약점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술지원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술 분야에서 카메라를 통한 영상촬영, 수집, 관리 등의 경우 데이터 보안 암호화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자는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 등을 취해야 한다’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 6항의 보안 암호화 기술지원 조치가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높다는 점이 우수제품 지정평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우수기술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조달청 ‘혁신장터몰’에 둥록됐으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주차장에 설치됨으로써 제품의 보안 안전성, 기술혁신성 측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민호 아이서티 전략사업부 부장은 “정부와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의 데이터 보안 사업에 있어 인공지능(AI) 개인정보보호와 사생활 보호를 위한 얼굴마스킹(Object Detection & Masking), 차량번호판 마스킹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023년 수술실 CCTV 의무화에 따른 영상정보 촬영, 저장, 데이터 관리 보안에 있어 의료계와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필수적인 보안 시스템으로 적용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의 녹화영상 데이터의 암호화 분야에서도 기술지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과 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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