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및 얼굴, 홍채 3가지 생체 인증을 단일기기에 통합
탄탄한 보안성에 편리성까지 갖춰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사용자의 신체 정보를 활용한 생체인식 시장은 IoT, AI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 구체화돼 발전하고 있다. 이미 스마트홈, 스마트 빌딩, 무인매장 등에서 생체인식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보안 솔루션의 확장성과 보안성, 편의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크리덴셜 옵션을 통합한(integration) 생체인식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얼굴 및 홍채, 지문 인증이 트리플 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트리플(UBio-X Triple)’[사진=유니온커뮤니티]

이에 국내 최대 멀티모달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가 트리플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트리플 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트리플(UBio-X Triple)’은 수년간의 고도화된 기술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으로 유니온커뮤니티만의 고성능 생체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해 얼굴 및 홍채, 지문 인증이 가능하다.

제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최대 1m 거리에서 얼굴 인식 및 인증, 최대 45cm 거리에서 정확하게 홍채인식 및 인증이 가능하며, 전통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지문인식 시스템도 탑재돼 있다.

두 번째로 생체인증 수단과 물리적 인증수단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복합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하나의 단말기에서 얼굴, 홍채, 지문 등 생체인증 수단과 모바일 출입카드, 패스워드, 카드 등 물리적 인증수단을 포함한 최대 6개의 인증수단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요구하는 보안성 수준과 편의성 수준을 맞춤형으로 구성한 출입보안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즉, 전통적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은 트레이드 오프 관계라는 것이 업계의 오랜 상식이었으나, 이 제품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한꺼번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생체인증 정보의 위변조를 통한 진입시도 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어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연구시설 및 금융기관 등에서 높은 보안성 수준을 구현할 수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트리플 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 출시를 앞당기고 프로모션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트리플 모달 생체인식 시스템은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자랑하며, 사용자 니즈와 환경에 따라 인증 보안 등급을 설정할 수 있어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의 문의가 증가하면서 트리플모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타사와 차별되는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조달시장 및 SI 사업을 확대하고 출입보안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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