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텍 전 세계 비디오 감시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매해 증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서 최근 실시한 비디오 감시 및 분석 인텔리전스 서비스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통합 보안, 공공 안전, 운영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전문업체 제네텍(Genetec)이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며 세계 1위 비디오 감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그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네텍 로고
옴디아가 집계한 지역별 상위 5대 비디오 감시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를 기준으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제네텍의 시장점유율은 11.9%로 2018년 10,6%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 성장률은 19%로 상위 10대 공급업체 중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달성했으며, 아사아에서의 비디오 감시 소프트웨어 성장률은 37%, 전체 시장 성장률은 1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네텍(Genetec)이 전 세계 비디오 감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된 핵심 배경으로는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둔 통합 플랫폼의 우수성이 부각됐다
피에르 라즈(Pierre Racz) 제네텍 사장은 “기분 좋은 뉴스지만 진정한 성공은 시장 점유율에 있는 것이 아니며, 탁월한 서비스로 협력사와 고객이 기대하는 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당사만의 독자성과 집중력으로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첨단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사명감에서 개인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을 강조해왔다. 우리는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는 공존할 수 있으며, 분리할 때보다 통합할 때 더 유리하다고 믿는다. 또한,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관들이 있기에 제네텍이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각 분야의 기관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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