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보안 전문인력 양성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은 금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권 특화 AI 레드티밍 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키운다.
최근 미토스 등 AI를 활용한 해킹과 AI에 대한 해킹 위협이 증가하는 반면, 국내 AI 보안 인력은 부족한 상황을 반영했다. 지난해 내부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AI 전문인력 특화교육 과정을 금융사 임직원으로 확대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AI 보안전문가 양성과정 입교식 [출처: 금융보안원]
이 과정은 업권별로 연 2회에 걸쳐 3개월 간 운영되는 소수정예 실무 중심 교육이다. 은행 및 보험업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1차 교육이 최근 시작됐다. 금융투자와 여신금융,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8월 시작한다.
AI 보안 관련 기본 및 심화 교육,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어지는 3단계 과정으로 AI 보안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금융보안원 AI 전문인력이 교육과정 및 멘토링에 참여해 AI와 정보보호 역량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또 금융권에 특화된 AI 레드티밍 교육과 AI 레드팀 챌린지를 실시해 생성형 AI 취약점 분석 및 대응 역량을 검증하고, AI 기반 해킹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인다.
AI 레드팀 챌린지는 AI 모델의 약점을 찾고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의도적으로 프롬프트 공격을 하는 방식의 경진대회다.
교육과정은 AI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및 시제품 개발 공모전인 ‘2026 AI 챌린지’와 연계된다. 교육생들이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AI 보안 기술력을 입증하고 실무 역량을 완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 활용이 확대되는 금융 환경에서 AI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금융회사 역시 AI 보안 전문인력 육성과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금융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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