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통한 모니터링 가능, 중간·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전 세계 Wi-Fi 글로벌 기업 티피링크(TP-Link)가 한국어를 지원하는 ‘오마다(Omada)’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티피링크가 공개한 한국어 지원 오마다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이미지=티피링크]
오마다 소프트웨어 컨트롤러, 중앙집중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번에 처음 공개된 ‘오마다 소프트웨어 컨트롤러’는 최대 1,500개의 액세스 포인트, 스위치와 게이트웨이를 100%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다. 이 컨트롤러는 전 세계 어디서나 클라우드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로컬에서는 최고의 보안과 안정성을 갖춘 장치 관리를 제공한다.
‘오마다 소프트웨어 컨트롤러’는 PC를 통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중간 및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Wi-Fi 히트 맵 시뮬레이터를 통해 무선 신호의 손실을 방지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중 언어 서비스가 지원된다. 티피링크의 오마다 제품을 구매하면 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마다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러, 100%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소프트웨어 컨트롤러와 함께 공개된 ‘오마다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러’는 디바이스 개수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액세스 포인트, 스위치와 게이트웨이에 대한 중앙집중식 관리가 가능하며 100%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된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 ZTP(Zero-Touch Provisioning)를 지원하며 배포, 운영과 유지관리 전반에 걸쳐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또한, △99.99% SLA 가용성 △24/7 자동결함 감지 △지리적으로 분리된 백업 서버와 안정적인 제품 품질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며 △AW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더 완벽한 보안을 자랑한다. 오마다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러의 연간 라이선스 비용은 대당 1만4,900원이다.
오마다 클라우드 기반 하드웨어 컨트롤러, 최대 100개 디바이스 연결
‘오마다 클라우드 기반 하드웨어 컨트롤러’는 OC200과 OC300 등 2개 모델로 이뤄져 있으며 오마다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 컨트롤러다.
‘OC200’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제어되는 액세스 포인트, 스위치와 게이트웨이를 100%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한다. ‘OC200’은 최대 100개의 디바이스에 연결할 수 있으며 강력한 칩셋, 견고한 금속 케이스와 자동 백업을 위한 USB 포트를 갖췄다.
‘OC300’ 역시 액세스 포인트, 스위치와 게이트웨이를 100%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하며 최대 500개의 디바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웹 UI 또는 티피링크 다국어 지원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인 ‘오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체 네트워크를 클라우드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간단한 설정과 함께 오마다의 SDN 플랫폼을 통해 전체 네트워크 장치를 통합해 효율성, 안정성과 함께 강력한 보안을 보장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Wi-Fi와 SMS 로그인 등 다양한 인증 옵션과 풍부한 무선보안 기술을 지원해 안전하게 게스트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오마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컨트롤러는 티피링크 고유의 SMB 정책이 반영되는 제품”이라며 “평생 무상보증 서비스가 제공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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