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 바탕으로 정검지율 100% 및 오경보 0% 달성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Vision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가 국토교통부 지정 ITS 성능평가 전담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시행하는 돌발상황검지 시스템 성능평가 결과, 전 부문 ‘최상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인텔리빅스 로고[사진=인텔리빅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시행하는 돌발상황검지 시스템 성능평가는 시험도로상의 검지거리별 정차, 차량 역주행, 보행자 출현과 같은 돌발 상황을 영상 분석을 통해 감지하는 성능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인텔리빅스는 검지거리(100m, 200m), 검지시간(주・야간) 전 부문 정검지율 100%, 다른 유형 검지율 0%, 오경보 0%로 ‘최상급’을 달성했다.
인텔리빅스는 Vision AI 전문기업으로, 2017년도부터 한국도로공사 터널 내 돌발상황 감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 사업에 진출해 도로와 터널 환경에 특화된 영상분석 알고리즘 및 SW를 개발・공급했다.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핵심 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천과 울산, 남양주 등 다수 지자체의 ITS 사업에 참여했고, 자율주행기술의 실증을 위한 서울시 C-ITS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C-ITS 실증사업에 적용되는 기술의 경우 돌발상황 검지뿐만 아니라 자율차량의 안전운행 지원 및 능동형 신호체계 구축을 위한 차량의 통행량 및 유형(세단, 트럭, 밴, SUV, 버스, 오토바이) 판별, 횡단보도 내 교통약자(휠체어, 흰 지팡이 등)감지 등의 Vision AI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시험에서 전 부문 최상급 획득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기술력을 한 번 더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으며 기술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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