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암호화 전문 세이프넷...창립 25주년

2008-04-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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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8개 총판을 통해 다양한 보안 제품군 공급

세이프넷 (www.safenet-inc.com, President & COO 크리스 페드)이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지난 1983년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두 명의 엔지니어가 설립한 세이프넷은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정보보안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이프넷은 특히 암호화 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 주요 보안 업체에서 세이프넷의 암호화 기술을 채택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세이프넷은 암호화 부문에서 40 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30 여 개의 특허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보안 시장이 점차 성장해 나가면서 컴플라이언스와 프라이버시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암호화 솔루션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세이프넷은 최근 잉그리언 네트웍스를 인수하면서 암호화 관련 제품군을 강화한 바 있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보호를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잉그리언 네트웍스를 인수함으로써 세이프넷은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전반에 걸쳐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완비한 최초의 보안 기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세이프넷의 기술은 원격 액세스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USB 인증 토큰 (HSM) 분야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빠르고 안전한 온라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SSL 가속기,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는 라이선싱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칩 형태로 제공되는 시큐어IP (SecureIP) 제품은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 제조업체와 서비스 업체, 보안 회사 등에 공급되고 있다.

세이프넷은 ‘인더스트리얼 리소스 엔지니어링(Industrial Resource Engineering, IRE)’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되었으며, 당시 금융기관의 공공 및 사설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기업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판매하며 명성을 얻었다. IRE는 이후 미국 연방 정부에 보안 제품을 공급하면서 정보 보안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세이프넷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것은 2001년으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VPN 제품군의 이름을 사명으로 채택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전략적 인수를 거듭한 세이프넷은 매출액을 15배 이상 늘리며 세계 최대 정보 보안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인수한 기업으로는 레인보우테크놀러지, 금융 보안의 유명 기업인 에라콤, 그리고 최근에는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 제공업체인 잉그리언 네트웍스 등이 있다. 2007년 3월, 세이프넷은 미국의 사모 펀드인 벡터 캐피털(Vector Capital)에 6억 3400만 달러에 인수된 바 있다.

현재 세이프넷은 100개국에서 1100 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500 명이 보안 전문가로, 기술 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전세계 고객사가 1만 여 개에 달하는 세이프넷은 금융업계와 정부 기관, 소프트웨어 업계, 글로벌 기업이 최고로 꼽는 보안업체다.

한편 세이프넷 코리아는 지난 2002년에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래 빠른 성장을 지속하여 국내 보안 업계는 물론 세이프넷 본사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농협을 비롯, 정부 및 기업 시장에 USB 인증 토큰 제품 (HSM 보안토큰)인 iKey를 공급한 바 있으며, 국내 굴지의 제조업체와 보안 회사에 암호화 관련 임베디드 제품을 공급하는 등 성공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매년 빠른 성장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5년 연속 세이프넷 최우수 지사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세이프넷 코리아는 황동순 지사장과 두 명의 영업 및 서비스 전담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골든시큐리티 (S/W 복제방지키), 넥스트코드 (에라콤 HSM), 링네트 (WAN Encryptor), 엑스비젼 시큐리티시스템 (Luna HSM), 유니포인트 (보안토큰), 이노코아 (하드디스크 암호화 솔루션), 제네시스 (S/W 복제방지키), 현대HDS (SSL VPN) 등 총 8개의 총판을 통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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