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및 출입통제 전문기업 슈프리마와 기업 솔루션 전문기업 다우기술이 양사의 출입통제 시스템과 그룹웨어 연동을 통해 주 52시간 근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프리마가 다우기술와 주 52시간 근태관리 솔루션에 대한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슈프리마]
이번 협약을 위해 슈프리마의 통합 보안 플랫폼 BioStar 2와 다우기술의 그룹웨어 다우오피스간의 연동서비스가 개발됐다. 연동서비스를 이용하면 출퇴근 시 슈프리마의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생성되는 출입 이력이 다우오피스의 근태 관리 기능에 자동 동기화돼 효율적인 52시간 근태관리와 출입보안이 가능하다.
또한, 양사는 업무양해각서를 통해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우기술은 자사 연동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는 다우오피스 온라인 스토어 Link+에 슈프리마 BioStar 2 제품 판매와 홍보를 진행하고, 슈프리마는 공공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고객 대상으로 다우기술의 솔루션을 홍보해 양사의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사업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서비스를 교차 사용하는 고객에게 연동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출입통제와 주 52시간 근태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면서 “다우기술과 함께 기업고객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 기술 기반으로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영역에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슈프리마 BioStar 2는 국내 최초 웹 기반 개방형 통합 보안 소프트웨어로 출입통제, 근태관리, 방문자 관리 등 포괄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스템에 저장되는 모든 정보를 암호화해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며 웹 API와 SDK를 통해 타사 시스템과 연동도 지원한다.
다우기술은 이커머스, 마케팅, 비즈니스 인프라, 금융 IT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30여년동안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IT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우기술에서 개발한 다우오피스는 이메일, 전자결재를 포함한 20가지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언택트 시대 필수 비대면 업무관리를 위한 서비스이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비하기 위해 ‘근태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특허 받은 협업 기능인 ‘Works’도 함께 제공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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