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데이터 유실 위험 없이 안정적 관리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사장 노희찬)은 급성장하고 있는 언택트 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 고객용 출입근태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매니저’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스원이 원격지에서도 관리 가능한 출입근태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매니저’를 출시했다[사진=에스원]
최근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확대하면서 시간과 장소 구별 없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드는 온라인에 구축된 일종의 가상 PC로 실제 PC와 동일하게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에스원 클라우드 매니저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근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관리자가 재택근무 중에도 원활한 근태관리 업무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했다.
임직원 근태 데이터는 근무시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되는 만큼 안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라우드 매니저는 클라우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PC 고장 또는 바이러스로 인한 데이터 유실 위험이 없어 안정적으로 근태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부서별 관리자를 최대 5인까지 추가 비용 없이 설정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 ‘주52시간 근무제’ 관리가 가능하다. ‘근무 현황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초과 근무가 예상되는 직원에게는 자동으로 이메일과 SMS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만큼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는 보안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언택트 솔루션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