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활용해 화장실과 탈의실 등 20여 곳 점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노희찬)과 NC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 내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2020시즌 관중 맞을 채비를 갖췄다. 지난달 31일 홈경기부터 관객 입장이 허용됨에 따라 창원NC파크를 찾는 팬들이 안심하고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에스원이 창원NC파크 내 불법 촬영 범죄를 대비해 점검을 진행했다[사진=에스원]
에스원과 NC는 전파 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을 활용해 창원NC파크 내・외부 화장실, 수유실, 탈의실 등 20여 곳을 점검했다. 의심스러운 장소나 쉽게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히 점검한 결과 창원NC파크는 불법 카메라가 없는 안전지대로 확인됐다.
에스원은 이번 점검 후에도 전광판을 통한 불법 촬영 근절 영상 송출, 주요 장소 내 불법 촬영 근절 및 신고 안내 스티커 부착 등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성욱 NC 다이노스 마케팅팀장은 “관중 입장을 앞두고 창원NC파크는 팬들이 안심하고 야구를 볼 수 있는 환경임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은 물론,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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