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자사 제품에서 발견된 여러 유형 취약점들 대량으로 패치해

2020-01-24 16:55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파어어파워 관리센터 인터페이스에서 발견된 취약점은 치명적으로 위험
그 외 여러 소프트웨어에서 20개 넘는 취약점 나와...빨리 패치할수록 안전해져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시스코의 파이어파워 관리센터(Firepower Management Center, FMC)에서 치명적인 위험도의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를 성공적으로 익스플로잇 할 경우, 원격에서 인증 시스템을 피하고 임의의 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미지 = iclickart]

시스코에 의하면 이 취약점은 외부 서버로부터 오는 LDAP 인증 응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한다. 공격자가 교묘히 조작된 HTTP 요청을 취약한 장비로 전송함으로써 FMC의 관리자 권한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고 시스코는 경고하기도 했다.

다만 FMC가 외부 LDAP 서버로부터 조작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취약점이 발동된다. 이 취약점은 CVE-2019-16028이라는 번호가 붙었으며 CVSS 기준으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스코는 FMC 6.4.0.7과 6.5.0.2 버전을 통해 취약점을 해결했다. 6.2.3.16과 6.3.0.6 버전도 각각 2월과 5월에 개발 완료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시스코는 이번 주 다음에서 발견된 8개의 고위험군 취약점을 위한 7개 패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1) Telepresence Collaboration Endpoint
2) Telepresence Codec
3) RoomOS Software - IOS XE SD-WAN Software, SD-WAN Solution vManage, Smart Software Manager On-Prem, IOS XR Software.

이 취약점들을 성공적으로 익스플로잇 할 경우 디렉토리 변경 공격, 비승인 접근, 권한 상승, 디도스 공격 등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스코는 패치를 발표하며 고객들에게 “최대한 빨리 패치를 적용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성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아직 실제 공격에 위 모든 취약점들이 활용된 사례는 없다고 한다.

중간급 위험도를 가진 취약점 18개에 대한 패치도 진행됐다. 다음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된 것들이다.
1) Webex Teams for Windows
2) Unified Communications Manager
3) Jabber Guest
4) Application Policy Infrastructure Controller
5) Email Security Appliance
6) Unity Connection Software
7) Web Security Appliance and Content Security Management Appliance
8) Umbrella Roaming Client for Windows
9) SD-WAN Solution
10) Small Business Smart and Managed Switches
11) IOS XR Software
12) Hosted Collaboration Mediation Fulfillment

이 취약점들을 성공적으로 익스플로잇 할 경우 디도스, CSRF, XSS, IP 테이블 우회, 콘텐츠 필터링 우회, 디렉토리 변경, HTTP 헤더 주입, SQL 주입, 명령 주입, 정보 유출 공격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3줄 요약
1. 시스코, 이번 주 대량의 패치 발표함.
2. 치명적인 취약점, 고위험군 취약점, 중간급 위험도 취약점이 고루고루.
3. 각 제품 사용자들은 빨리 패치 적용할수록 안전.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 2020.01.24 23:23

유익해요 앞으로도 이런 기사 많이 올려주세요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씨프로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홍석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TVT코리아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세연테크

    • 비전정보통신

    • 트루엔

    • 경인씨엔에스

    • 한국씨텍

    • 성현시스템

    • 아이원코리아

    • 프로브디지털

    • 위트콘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스피어AX

    • 동양유니텍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펜타시큐리티

    • 에프에스네트워크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옥타코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네티마시스템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엣지디엑스

    • 인빅

    • 유투에스알

    • 제네텍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새눈

    • 에이앤티글로벌

    • 케비스전자

    • 한국아이티에스

    • 이엘피케이뉴

    • (주)일산정밀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레이어스

    • 창성에이스산업

    • 엘림광통신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와이즈콘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엔시드

    • 포커스에이아이

    • 넥스텝

    • 인더스비젼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