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구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하는 농촌지역 중 5개 동(평동, 임곡동, 동곡동, 삼도동, 본량동)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것이다.
광산구는 총 10개소에 30대 CCTV 설치를 마쳤다. 나아가 CCTV 기둥에 함께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CCTV 방향이 비상벨 쪽을 가리키고, 동시에 광주시관제센터에도 비상신호가 도달하도록 하는 실시간 주민보호시스템도 장착했다.
이번에 광산구가 설치한 CCTV는 도난 예방 이외에도 치매환자의 실종사고 발생 시 위치 파악 등 각종 사건·사고의 중요한 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산구는 추가로 6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CCTV를 중심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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