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예방에 기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시큐리온은 AI 기반의 모바일·IoT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보안 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AI 악성 앱·문자 탐지 기술, OS 해킹 탐지 기술로 스마트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출처: 시큐리온]
핵심 제품은 모바일 해킹 탐지 솔루션 ‘OnTrust’, 악성 앱 자동 분석 솔루션 ‘OnAppScan’,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OnAV’ 등이다. 올해는 전송자격인증제 대비 악성 문자 탐지 솔루션 ‘OnScan for Message’, IoT 해킹 탐지 솔루션 ‘OnTrust for IoT’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단말 보안을 넘어 IoT보안·악성 앱·악성 문자 탐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OnScan for Message’는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악성 URL과 유포 APK·금칙어 등을 탐지해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지원한다. URL DB·휴리스틱·AI 검사는 물론 악성 앱 배포 여부까지 검사해 DB 미등록 신규 URL·단축 URL까지 탐지한다. 이용자 보호와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필요한 문자중계·재판매사에 적합하다.
‘OnTrust for IoT’는 저사양 IoT 단말에 특화된 해킹 탐지 솔루션이다. 제조사에 관계없이 SW 설치만으로 보안 적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단말이 혼재된 스마트 환경 보호에 최적화됐다. 스마트TV(셋톱박스)·월패드·디지털미디어보드·키오스크 등이 주된 보호 대상이다.
두 제품은 정부의 보안 정책에 발맞춘 규제 대응 솔루션이기도 하다. OnTrust for IoT는 KISA ┖IoT 공통보안가이드┖와 산업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국제 표준의 보안 요구사항을, OnScan for Message는 전송자격인증제에 따른 특수부가통신사업자 등록 기술요건을 충족한다.
기존 대표 솔루션들 역시 안정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OnTrust’는 공격 종류와 관계없이 기기의 상태에 기반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공격흔적 조사 기술’로 모바일 단말을 보호한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특수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 재난대응 8대 분야에 공급 중이다. 2023년 대한민국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 2025년 신SW 상품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됐다.
‘OnAppScan’은 AI를 이용한 악성 앱 자동 분석 솔루션으로, 국내 주요 통신사와 유관 기관에서 스미싱 대응 업무에 활용 중이다. 독자 개발한 AI 악성 앱 탐지 시스템 ┖크로스 벨리데이션 시스템(CVS: Cross-Validation System)┖으로 앱의 악성 여부와 위험도를 자동 판정하고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머신러닝 검사와 평판 검사·패턴 검사를 결합해 탐지율은 높이고 탐지에 소모되는 리소스는 최소화했다.
CVS가 탑재된 OnAV는 AV-TEST, AV-Comparatives, MRG Effitas 등 글로벌 인증을 다수 획득했다. 2026년 1월 AV-TEST 평가에서는 종합 탐지율 100%를 기록하고, 국내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는 유일하게 2019년 이후 8년 연속 AV-Comparative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큐리온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규 제품인 ‘OnScan for Message’의 고객을 개척하는 한편, OnTrust와 MDM 솔루션을 결합한 해킹 대응 모델, 개인 이용자를 위한 모바일 단말 보안 등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모바일 보안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6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가능해진 ‘자율성’에 초점을 맞춰 AI 보안의 미래를 조망한는 의미를 담은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3F), 아셈볼룸(2F)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6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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