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처음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를 도입하기 위해 3,96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0대의 이동식 CCTV 설치를 통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전면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동식 CCTV는 자동으로 켜지는 조명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안내방송으로 사전 예방 효과가 있으며, 고화질의 카메라로 무단투기자를 적발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처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식 CCTV 설치에 대한 행정예고가 오는 27일로 끝나면, 10월 중 10대의 기기를 즉시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여러 지역에 신속하게 이동 설치가 가능한 이동식 CCTV를 도입해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단투기자 적발과 홍보를 병행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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