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형, 벽부설치형, 키패드형 등 3종 라인업 동시 출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는 모바일카드와 멀티RF카드가 동시에 지원되는 지능형 모바일·RF카드 단말기 Xpass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전세계 출입통제 시장에서는 기존의 RF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의 모바일 출입카드가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IHS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2년까지 전세계 RF리더의 20%는 모바일카드가 지원되는 리더로 교체 혹은 신규 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슈프리마가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RF전용 카드리더 XPass2[이미지=슈프리마]
이번에 출시된 XPass2는 NFC카드는 물론 아이폰에서 지원되는 BLE 통신도 완벽히 지원함으로써 기존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NFC카드 리더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용성과 편의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받고 있다.
멀티 RF카드 기능을 지원해 기존의 사원증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IP67등급의 방수방진과 IK08 등급을 지원해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임형, 벽부설치형, 키패드형 등 3종의 라인업을 동시에 출시해 설치환경에 따른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슈프리마는 8월 론칭하는 신규 모바일 출입카드 시스템에 국제 표준화 기구가 제정한 ISO/IEC 27001 :2013 정보보안 인증을 국내 출입보안 업계최초로 취득함으로써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보안 안정성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인 바이오인식 뿐만 아니라 차세대 출입보안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바일 카드 분야에서도 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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