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P 기준 희석주당이익 0.69달러, 비 GAAP 기준 희석주당이익 0.83달러
운영 현금 창출액 4억 3,800만달러, 잉여현금흐름 2억 9,100만달러
5억 500만달러 주주 반환, 주당 0.63달러의 현금배당 공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올해 3월 29일로 마감된 2019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데이브 모슬리 씨게이트 회장 겸 CEO는 “이번 3분기 동안 씨게이트는 단기간 집중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씨게이트는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어 예상치보다 높은 주당 순익과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씨게이트가 2019 회계연도 3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사진=씨게이트 홈페이지 캡쳐]

이어 “씨게이트는 회계연도 3분기부터 업계 최초의 16TB 대용량 드라이브를 출하하기 시작해 2019년 하반기에는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데이터 시대의 디지털 전환은 머신러닝,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의 기술을 실현시키고 있으며, 증가하는 데이터에 빠르게 접근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러한 흐름은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씨게이트는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술 로드맵을 실현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씨게이트 분기 실적 결과[표=씨게이트]

3분기 동안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4억 3,800만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2억 9,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씨게이트는 13억달러의 운영 현금 창출액과 8억 6,200만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했다. 씨게이트는 건강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분기동안 씨게이트는 1억 7,800만달러를 분기 배당금으로 지급했고 720만 보통주를 3억 2,700만달러에 매입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분기 말 기준 14억달러에 달하며, 동 분기 기준 2억 7,700만 보통주가 발행됐다.

GAAP 및 비 GAAP 기준에 따른 씨게이트의 상세 실적 결과는 아래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씨게이트 투자자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씨게이트는 현재 예상치와 기대치에 기반해 4분기 전망을 내놓았다. 씨게이트는 4분기 매출은 약 23억 2천만 달러에서 약 5% 상하폭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는 한편, 비 GAAP 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이익은 약 5%의 상하폭과 함께 0.83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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