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 2019] 보안제품 수요자 위한 세계보안엑스포 즐기기 꿀팁

2019-02-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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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 eGISEC 2019 웹사이트 사전 방문 필수... 전시회 & 콘퍼런스 3일간 이어져
해외바이어 등 비즈니스 극대화를 위한 활용 프로그램 풍성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아시아 대표 보안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SECON은 올 한해 국내외 보안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여명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보안 산업 발전과 수출입에도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사진=보안뉴스]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19가 반가운 이유는 한 해의 보안 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을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행사는 2만 1,300㎡(1,100부스) 규모를 자랑한다.

SECON&eGISEC 2019의 전시품목은 ①영상보안 솔루션 ②출입통제 솔루션 ③사회안전 시스템 ④홈랜드 시큐리티·산업보안 ⑤사물인터넷(IoT) 보안 ⑥사이버 보안 등 크게 6가지로 구분된다.

수요자를 위한 정보창고, SECON 2019 웹사이트
SECON 2019에는 15개국 500여개의 보안관련 기업이 1,100여개의 부스에 자리를 마련하고 관람객들과 만남을 진행한다.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되는 만큼 SECON 웹사이트에서 전시품목과 참가업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살펴보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 웹사이트[사진=웹사이트 캡쳐]

참고로 A라인부터 K라인의 부스는 물리보안 업체가 L라인부터 R라인의 부스에는 정보보안 관련 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웹사이트에서 부스배치도를 다운받아 관심 있는 제품이나 업체명을 확인한 후에 꼭 방문해야 할 부스를 체크해 나만의 루트를 만든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3일 동안 진행되는 SECON & eGISEC 2019는 업체 부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퍼런스가 열리니 일정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을 듯싶다.

SECON & eGISEC 2019에 참가하는 업체를 기준으로 한 각 분야별 전시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영상보안 솔루션
영상보안 솔루션에는 CCTV, IP 카메라, DVR, NVR, 카메라 렌즈, 통합관제 솔루션, HD 아날로그 시스템, 열화상 카메라,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영상전송장비, 모니터월, 콘솔 데스크, CCTV 주변장비, 적외선 투광기, 모션 디텍터, 원격 송신 및 모니터링 장비, 광망경비 시스템 알람, 모니터링 시스템 관련 제품이 구성돼 있다.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에는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사진=보안뉴스]

출입통제 솔루션
출입통제 솔루션은 출입관리 시스템 카드&리더, 시큐리티 게이트, 외곽보안, 디지털 도어락, 주차관리 시스템, 생체인식 솔루션, 락 디바이스, 차량운행관리, 원격 출입장비, 컨트롤러 패널 및 관련 장비, 출입통제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적외선/레이저 센서, 침입탐지장비, 순찰관리 시스템, MDAC, 근태관리 시스템 등이다.

사회안전 시스템
사회안전 시스템은 보안서비스, 소방방재 솔루션 및 도난방지 솔루션, CCTV 통합관제 시스템, 무인전자경비 시스템, 지능형 도로교통 영상감지 솔루션, 개인 호신용품, 봉인라벨,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지능형 횡단보도, 차량운행관리, 금고, 안전문, 위생기기, 소독기, 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 경보기·감지기, 블랙박스, 상품도난방지 시스템, 드론 등으로 구분된다.

홈랜드 시큐리티·산업보안
홈랜드 시큐리티·산업보안은 엑스레이 검색장비, 감식기구 통신기기, 거짓말 탐지기, 유전자 검사장비, 내시경 카메라, 보안라이트, 열적외선 전신 스캐너, 신원확인 프로그램, 얼굴분석 프로그램, 문형 금속탐지기, EOD장비, 위조지폐 감별기, 영업비밀보호 시스템, 도감청 감지 시스템, 기업 영속성 솔루션, 문서세단기,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HDD 파쇄기 등이 전시된다.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에는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사진=보안뉴스]

사물인터넷 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은 스마트카 보안 솔루션, 스마트 가전기기 보안 솔루션, 스마트 의료기기 보안 솔루션, 화상회의 보안 솔루션, 융복합 보안 솔루션, NFC 기반 보안 시스템, 키오스크 보안 솔루션, 홈오토메이션 솔루션, 기타 IoT 기반 시스템의 보안 솔루션으로 구분된다.

정보보안
정보보안은 DDoS 대응 솔루션, 방화벽, IPS·IDS, VPN,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UTM, NAC, 보안 스위치, 콘텐츠 보안, 모바일기기 보안, WIPS, DRM, 키보드 보안,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서버 보안, 통합 PC보안, DB보안, ESM, 백업·복구 솔루션, APT 대응장비, DLP, PMS, OTP, 망분리 및 망연계 솔루션, 문서중앙화 백신, 웹쉘 방어, 이디스커버리, 안티스팸·피싱 솔루션, MDM, 디지털 포렌식, 암호화 유무선 장비, 랜섬웨어, 웹 방화벽, 개인정보 접속이력 관리, KMS, 클라우드 보안, 앱 보안, SDN, NFV, FDS, 블록체인, 양자암호, 출력물 보안, 시큐어코딩, 정보폐기, 딥러닝, 기반 보안 솔루션 등이 해당된다.

비즈니스 극대화를 이끄는 온라인 매칭과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SECON은 단순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보안 트렌드를 살피는 행사가 아니라 보안장비 수출입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다. 그만큼 비즈니스 극대화를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극대화를 이끈다[사진=보안뉴스]

‘온라인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참가업체와 참관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식 1:1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시회 전에 참가업체와 참관객 간 효율적이고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비즈니스 미팅을 예약하고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다.

참관객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SECON 2019 웹사이트에서 사전 참관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이때 온라인 매치메이킹 시스템 이용에 동의하면 접속 링크가 송부된다. 이후 접속 링크에서 참가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미팅 신청을 하면 신청 결과 확인 후 스케줄이 확정되면 행사 기간 정해진 시간에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국내외 보안산업 관련 수입업자와 유통업자, 제조업자 등의 수요자라면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SECON 2019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바이어는 전시회 VIP 바이어로 행사에 초청돼 참가업체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행사기간 동안 6회 이상의 미팅이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에게는 호텔과 숙박, 온라인 매치메이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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