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 2019]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에서 읽는 AI 보안 기술 동향

2019-02-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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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부터 기술 동향, 시장 분석 등 풍성한 주제로 3월 6~7일 열려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국내외 보안산업의 대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트렌드 공유의 장에 나선다. SECON 조직위원회와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시큐리티월드>, <보안뉴스>가 주최하는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SecurityWorld Conference) 2019’가 오는 3월 6~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콘퍼런스룸(206~207호)에서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의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도 등 정부기관과 SK텔레콤, 에스원, 한화테크윈, 쿠도커뮤니케이션, 하이크비전, 아이리스아이디, 우경정보기술, 이노뎁, 인콘 등 국내외 최정상 보안기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도 발표자들이 나설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18 강연 모습[사진=보안뉴스]

올해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다른 해보다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꾸며진다.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19 : Day 1
첫날인 6일 오전(11시)에는 과기정통부에서 올해 정책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 구현을 위한 민간 부분 정보보호 종합계획 2019(이상훈 과기부 개인정보보호기획과 과장)을 발표하고, SK텔레콤이 △보안산업에서의 AI 기술 현황과 발전방향(김경남 ICT기술센터 시큐리티 랩장)을 주제로 콘퍼런스의 포문을 연다.

이어지는 오후 프로그램은 2개 트랙으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A트랙은 ‘4차 산업혁명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적용 사례 세미나’로 꾸며지고, B트랙은 업체별 기술 발표가 이어진다. 동시통역이 제공되는 둘째 날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지자체와 연구기관, 업체별 기술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A트랙(206호)에서는 △차세대 관제센터를 위한 지능형 CCTV 고도화 사례(이한근 대전U시티통합관제센터 팀장) △4차 산업혁명 속의 공공보안 기술(김동섭 아이브스 상무) △교통안전 및 주최자 보호 지능형 관제 서비스 사례(임동현 서초구 종합상황관제팀 주무관)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사례(김영혁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팀장)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AI 솔루션 소개(고현준 인텔리빅스 팀장)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B트랙(207호)에서는 △IoT 플랫폼을 활용한 시큐리티 서비스(한기훈 에스원 책임) △영상감시 시스템과 융합보안(나종근 한화테크윈 수석) △AI 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과 적용 방안(안광호 쿠도커뮤니케이션 시큐리시티사업부 부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AI 실증 사례(김현철 인콘 부사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19 : Day 2
둘째 날인 7일(207호)에도 오전부터 오후까지 주제발표가 통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오전(11시)에는 △물리보안 기술의 지능화에 따른 명과 암(김건우 ETRI 책임연구원) △제주도의 스마트 아일랜드 구현 사례(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1~3시)에는 △보안을 넘어서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박상민 하이크비전 매니저) △4차 산업의 핵심, 빅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 △공항보안의 편의성 향상 방안(모하마드 무라드 아이리스아이디 해외사업 부사장) △CCTV 영상보안의 시작과 끝(장연태 우경정보기술 이사)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19’를 비롯한 SECON 2019의 부대행사 일정은 세계보안엑스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와 모든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는 사전 참가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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