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에스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에서 차세대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 ‘클레스(CLES)’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얼굴인식 기반의 시큐리티 게이트를 포함해 내방객 출입관리, 건물 내 잔류자 안전 확인, 모바일 사원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진=에스원]
이 제품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얼굴인식 등 첨단 보안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출입관리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원은 자체 개발한 얼굴인식 알고리즘은 인공지능(AI)의 한 분야인 딥러딩 기술을 적용해 얼굴인식 인증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 알고리즘은 99.9% 인식률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생체인식 인증을 획득했다.
에스원의 얼굴인식 알고리즘이 탑재된 얼굴인식 시큐리티 게이트 ‘F-Pass’는 빠른 인증 속도와 다양한 출입옵션(카드, 얼굴, 카드+얼굴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밖에도 앱 방식의 모바일 출입증으로 사원증 패용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 사원증 ‘M-Pass’, 온라인 방문예약 및 MDM 기능(카메라, 음성녹음 기능 차단)으로 효율적인 방문객 관리가 가능한 ‘V-Pass’ 등 다양한 출입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재 등 위급상황에서 잔류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잔류자의 대피를 유도하는 잔류자 안전 확인솔루션(Safety Scan)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에스원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클레스의 각 솔루션을 통합 운영 및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성 그리고 안정성도 극대화했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