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ADT캡스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에서 ‘뉴 ICT 융합보안’을 위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ADT캡스]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그 시작을 알린 ADT캡스는 무인경비와 영상보안, 출입통제, 중대형빌딩 통합보안, 경호 서비스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통합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DT캡스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통신사업자 1위 SK텔레콤에 인수되면서 제2의 도약을 맞이했다. 국내 보안시장을 선도해온 ADT캡스의 오랜 경험에 국내 1위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의 풍부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가 더해져 막강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텔레콤이 4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보안사업을 내세운 만큼 ADT캡스는 그룹 내 보안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ADT캡스는 지난 12월, SK그룹의 물리보안기업으로 업계 4위 사업자였던 NSOK를 흡수 합병해 통합법인 ‘ADT캡스’를 출범하며, 미래 융합보안 시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ADT캡스는 SECON 2019를 통해 첨단 ICT 기술과 물리 보안을 연계한 ‘뉴 ICT 융합보안’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5G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SK텔레콤의 ICT 핵심 기술을 물리보안 영역에 결합시켜 기존 보안 서비스의 첨단화와 최적화는 물론 생활 케어 서비스, 미래형 보안 서비스 등 더욱 고차원적인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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