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4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더욱 안타깝습니다.
화재 발생 시, 특히 아파트 또는 빌딩 등 건물에 있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큰 소리로 외치고 화재경보 비상벨을 눌러 주위에 화재 사실을 알립니다.
△ 즉시 119에 신고하며, 신고할 때에는 간단·명료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주소를 알립니다.
△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비상 계단으로 이동합니다. 아래층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다면 옥상으로 대피합니다.
△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 스위치 등을 차단합니다.
△ 물에 적신 수건, 담요 등으로 코와 입을 막아 연기가 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낮은 자세로 이동하되, 배를 바닥에 대고 가지 않습니다.
△ 연기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문을 닫고 대피합니다.
△ 대피한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 문열 열기 전 손잡이를 만졌을 때 뜨겁다면 다른 출구를 찾습니다.
△ 탈출이 어려울 때는 방 안으로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틈을 막습니다.
△ 고립 시에는 고립된 사실을 알릴 수 있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창문 근처로 이동해 구조를 기다립니다.
△ 옷에 불이 붙었다면 몸을 흔들지 말고, 두 손으로 눈과 입을 가린 채 바닥에 뒹굽니다.
평소 대피로를 확보하고, 비상벨 및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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