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 닉스테크, 하우리, 한국정보인증, 넷아이디, 와일드패킷, 팅크웨어, 스마일서브, 티에이네트웍스, 브이스타캠, HID Global 등
[보안뉴스 김태형] 20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닉스테크가 최근 경쟁사 보안USB를 자사 제품으로 대체하는 윈백 사례가 증가해 다수의 고객에게 대체 공급했다고 밝혔으며 하우리는 자사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용 백신 제품인 ‘ViRobot Mobile Pro’가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닉스테크, 보안USB 사업 호조
엔드포인트보안 전문기업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관광공사 및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곳에 경쟁사 보안USB를 자사제품으로 대체하는 ‘윈백’ 사례가 증가해 다수의 고객사에 대체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닉스테크 자체조사에 따르면, 보안USB 시장은 2007년 ‘국가정보원 보조기억매체 관리지침’ 발표 이후 10개 이상의 보안USB제조사들이 사업을 시작했으나, 대부분 조달등록가가 아닌, 최저가 입찰로 인해 제조사의 경영악화 및 서비스품질 저하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제조사의 폐업 또는 사업 포기가 증가하고, 기존 제품에 대한 최신운영체제로의 업무환경 변화, 보안기능 업그레이드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기술대응이 미흡해 고객들의 불만이 증가한 상태이며 장비노후화도 주요 교체원인이다.
하우리, 모바일용 백신 제품 AV-TEST 인증 획득
하우리(대표 김희천, http://www.hauri.co.kr/)가 자사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용 백신 제품인 ‘ViRobot Mobile Pro’가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ViRobot Mobile Pro 제품은 휴대폰, 타블릿 등에 설치되어 실시간 악성코드 탐지 및 치료, 스펨 차단, 도난방지, 피싱 차단 기능과 알려지지 않은 악성 행위까지 분석해 각종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드로이드 용 백신 제품이다. 하우리는 AV-TEST 인증 획득을 통해 대외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올해 10만 유료 사용자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도 안전성과 편의성이 입증된 ‘바이로봇’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이 설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간이 요구사항에도 적극 협조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인증, 삼성SDS와 FIDO 기반 지문인증 공동 사업 계약 체결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은 4월 1일 삼성 SDS와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지문인증 공동 사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FIDO 기반의 지문인증 결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정보인증은 해외의 페이팔과 알리페이처럼 국내에서 FIDO 기반의 지문인증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문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새로운 결제·인증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넷아이디,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 납품 산업군 확대
넷아이디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이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좋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넷아이디는 올해 공공기관을 비롯해 제조, 유통, 제약, IT, 의료서비스, 마케팅, 에너지, 화학 등 이미 20여개의 기관에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납품했다. 넷아이디는 이것이 클라우독의 보안 기능이 강화되고, 지식관리 기능도 더욱 확대함에 따라 고객의 호응도 더욱 좋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납품과 검수에 있어서 그 절차가 엄격한 기무사령부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공공시장에서 아주 좋은 고객사례를 얻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금융기관들의 제품 검토가 이어지고 있어서 올해는 금융 시장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와일드패킷, 새비어스로 사명 변경
네트워크 성능 관리와 포렌식 솔루션 전문 기업인 와일드패킷(WildPackets, Inc.)은 4월 16일부로 회사명을 ‘새비어스(Savvius, Inc.)’로 변경하는 것을 공식 발표했다. 새비어스라는 새로운 회사명은 ‘지식 있고, 잘 안다라’는 뜻의 새비(Savvy)라는 단어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네트워크 성능 관리와 보안 포렌식 솔루션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서 네트워크 전문 조사 기술 분야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성공할 수 있는 회사의 브랜드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팅크웨어,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GOLD’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 http://www.thinkware.co.kr/)는 포맷이 필요 없는 첨단안전시스템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골드 (아이나비 BLACK GOLD)’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랙박스 영상 저장의 안정성을 높인 ‘아이나비 블랙 골드’는 주기적인 메모리카드 포맷이 필요 없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 30초~1분 단위의 녹화방식에서 초단위로 실시간 녹화영상을 저장해 사고 시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안전하게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자동차와의 호환성을 강화한 ‘아이나비 블랙 골드’는 차량 진단 및 분석서비스인 ‘DriveX’(드라이브엑스)를 적용해 현재 차량의 점검상태 및 전압, 주행거리를 블랙박스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급가속, 급제동, 평균연비 확인 및 주간평균연비를 그래프로 안내해 효과적인 연비를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일서브, 보안 서버 오픈 소스로 공개
클라우드 서비스 서비스 전문 기업인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가 순수 자바스크립트로 보안 서버를 구현해 홈페이지(http://boanserver.com/)에 오픈소스 라이선스인 GPL(GNU General Public License)로 공개했다. 스마일서브가 공개한 보안 서버는 응용프로그램 방식의 보안 서버로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응용 프로그램 방식의 보안서버가 Active-x 기반이라 나타났던 설치 문제나 브라우저 호환성 문제를 자바스크립트로 SSL을 이용한 암호화를 구현해 개선했다. SSL기반의 보안 서버가 OPEN SSL을 인증서로 이용 할 경우 나타났던 ‘유효하지 않은 인증서’라는 에러 메세지가 나타나지 않게 되어, 매년 SSL 보안 인증서 구입 갱신을 하지 않고도 법으로 의무화된 홈페이지 개인 정보 암호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티에이네트웍스, ‘Mpac Smart 대면인증 서비스’ 선뵈
티에이네트웍스(사업총괄 임원 목승환, www.tanetworks.com)가 ‘Mpac Smart 대면인증 서비스(이하 Mpac)를 출시했다. Mpac’(엠팩)은 은행, 증권사, 보험 등의 기존 금융 회사들의 비대면 실명 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다. 어플리케이션 기반과 웹 브라우저 두 가지 타입으로 화상통화를 통한 비대면 실명 확인을 진행하며, 그 외에 여러 가지 인증 형태를 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Mpac’은 금융사 이외에도 여러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나와 있는 비대면 실명 계좌 개설을 위한 서비스 중에 가장 구체적인 서비스로 확인된다.
브이스타캠 코리아, 100만화소 HD IP카메라 신제품 출시
브이스타캠 코리아(http://www.vstarcam.co.kr/), 위드앤올은 업그레이드된 2015년형 100만 화소 Plug&Play 실내용 IP카메라 VSTARCAM-100A / VSTARCAM-100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VSTARCAM의 전 제품은 개별적인 ID와 비밀번호의 입력만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에 출시된 IP카메라와는 다르게 인터넷공유기의 복잡한 포트포워딩, DMZ설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대부분의 IP카메라 업체가 유료로 제공하는 DDNS,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아이폰)을 무료로 제공하며, 국내환경에 최적화된 한글 S/W제공으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HID Global, 보안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퀀텀시큐어’ 인수
보안 ID 솔루션 기업인 HID Global(http://www.hidglobal.com/)은 보안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퀀텀시큐어(Quantum Secure)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퀀텀시큐어는 2004년 설립되어 물리적 보안 인프라 상에서 ID, 액세스 컴플라이언스 및 프로비저닝 액세스 관리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HID Global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엔드-투-엔드(end-to-end) ID 관리 솔루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퀀텀시큐어의 세이프(SAFE) 소프트웨어는 여러 장소와 시스템에 최적화 된 물리적 보안대책 플랫폼을 제공한다.
엑시스, 도시방범용 네트워크 카메라 AXIS Q6000-E 출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지사장 제시카 장, www.axis.com)는 넓은 지역 360° 전방위 감시에 탁월한 실외용 네트워크 카메라인 AXIS Q6000-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XIS Q6000-E는 PTZ 돔 네트워크 카메라인 AXIS Q60-E 시리즈와 완벽하게 결합하는 혁신적인 컨셉의 실외용 네트워크 카메라이다. AXIS Q6000-E는 1 메가픽셀 해상도의 카메라 4개가 장착되어 있어 360° 전방위 감시를 지원한다. 특히 AXIS Q6000-E를 AXIS Q60-E와 함께 사용할 경우, 20,000m²(축구장 4배 크기) 넓이의 지역 전체에 대한 전방위 감시를 하는 동시에 클릭 한 번으로 광학 줌을 실행하여 특정 관심 지역이나 물체의 디테일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윈드리버, 매스웍스 시뮬레이션 통합해 지능형 모델 기반 설계 지원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윈드리버 (http://www.windriver.com/)는 매스웍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시스템 시뮬레이터 ‘윈드리버 시믹스(Wind River Simics)’에 매스웍스의 설계 툴 시뮬링크(Simulink)를 통합해 모델 기반 설계(Model-Based Design) 워크플로우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윈드리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설계 및 플랫폼의 통합 모델에 대한 테스팅 및 동시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스템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추가 개발 및 테스트, 통합에 대한 리스크를 제거함으로써 보다 개선된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며 특히 국방, 항공 및 차량, 산업용 장비 등 개발이 복잡하고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분야의 엔지니어링팀에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한다.
Dell 코리아,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 개최
Dell 코리아( 대표 김경덕, http://www.dell.co.kr/)는 오는 4월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ell 코리아가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는 매년 관련 업계 종사자 1,000여명이 참가, 명실상부한 그래픽 업계의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Beyond Reality with Graphics’ 라는 주제로 진행될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에서는 건축, 전자, 자동차 등 각 산업별 그래픽스의 최신 사례 및 3D 프린팅,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 현황이 발표될 예정이다.
리버베드, 지점 IT 관리 주제로 고객 세미나 개최
리버베드 테크놀로지(한국지사장 김재욱)는 오는 4월 22일 대구, 23일 부산, 그리고 29일 서울에서 ‘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성능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브랜치!! 스마트 관리!!’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다. 리버베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욱 복잡해져 가는 기업 네트워크를 단순하고 안전하게 운용하면서 성능은 높이고 IT 비용은 절감시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리버베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육, 병원, 유통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방 중견 규모 기업들에게 리버베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플랫폼과 각 제품에 대한 데모, 그리고 국내 성공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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