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공·민간 부문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 활성화
[보안뉴스 김태형]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www.kr.redhat.com)이 자사의 미들웨어 플랫폼인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6(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6)’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레드햇은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6’의 호환성 인증을 위해 기업용 솔루션 공급 및 IT 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인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 www.penta.co.kr)와 협력하여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아키텍처 준수여부, 실행 환경과의 라이브러리 충돌 및 오류 발생 여부와 연동환경 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 받았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오픈소스 기반의 공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프레임워크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필요한 기본 기능 및 아키텍처를 미리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306개 공공정보화 사업에 적용되었으며 작년 10월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 최초로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하는 등 공공 및 민간 정보화 사업 분야에서 빠르게 시장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을 입증한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6’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와 업그레이드된 관리기능 및 뛰어난 편의성을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운영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발자들은 특별한 기술 교육 없이도 개방적인 업계 표준을 준수하면서도 개발 및 구축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할 수 있다. 또한 레드햇의 PaaS(Platform-as-a-Service) 모델인 ‘오픈시프트(OpenShift)’에서 자바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런타임 엔진을 제공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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