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3일 해킹 공격으로 회원 개인정보 29만 8천여 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해 관계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채비가 개인정보 유출을 공지했다. [출처: 채비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가운데 이메일 주소만 유출된 경우가 16만5000 건으로 가장 많았다. 일부 회원은 암호화된 이름과 연락처, 성별과 생년월일 등이 함께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비는 △침해 경로 차단 및 취약점 조치 완료 △방화벽·방향벽 점검, 암호화 적용 확대, 접근통제 강화 △24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 완료 △대상 고객 개별 통지(2026.07.27) △외부 전문가와 합동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중 등의 조치 사항을 공개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링크와 비밀번호 변경 페이지를 게시했다.
채비 측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카드·계좌번호 등은 수집하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밀번호 유출에 해당하실 수 있어, 안전을 위해 지금 바로 비밀번호를 변경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메일 주소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싱메일, 불법 텔레마케팅, 스팸 및 스미싱을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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