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고시에 국가공인 영상정보관리사 자격 소지자 우대 배치 근거 명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2026년도 제3회 국가공인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 대상 종목은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 2급’과 ‘국가공인 PC정비사 2급’ 등 총 2개 종목이다.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 2급’은 LAN·WAN 등 네트워크 환경의 설계·구축·운용·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이다.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설정, 프로토콜 이해, 네트워크 보안 및 장애 처리 등 실무 전반을 평가하며, AI·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적 구동을 위한 인프라 관리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확인한다.
‘국가공인 PC정비사 2급’은 컴퓨터 하드웨어의 구조와 동작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데스크톱·서버 등 시스템의 조립·설치·유지보수 및 장애 진단·복구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이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이 확산되는 가운데 하드웨어 실무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디지털 포렌식 수사 과정에서 증거 수집을 위한 시스템 운용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도 활용된다.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IT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관리·유지·보수할 수 있는 실무 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협회는 핵심 IT 인프라 운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 전문 인재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격검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장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서울, 수원,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거점 지역에 개설된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개정·시행한 ‘지방자치단체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고시’의 인력 배치 규정에 ‘전문성을 갖춘 국가공인 자격 보유자를 우대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됨에 따라, ‘국가공인 영상정보관리사’ 자격 소지자가 해당 분야 인력으로 배치될 수 있는 우대 기준이 명문화되었다. 해당 고시의 세부 내용은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홈페이지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지능형홈관리사’ 역시 주목받는 자격 종목 중 하나로, 스마트홈 시스템의 설계·구축·운용 역량을 평가하며 학점은행제 6학점 인정 혜택이 부여된다. 지능형 주거 환경 관련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자격시험 및 자세한 일정 등 궁금한 사항은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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