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엣지 컴퓨팅·러기드 플랫폼에 AI 반도체 적용 추진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모빌린트(대표이사 신동주)가 대만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처: 모빌린트]
모빌린트는 산업용 컴퓨팅 솔루션 기업 ADLINK Technology Inc.(이하 ADLINK)와 러기드 컴퓨팅 전문기업 Getac Technology Corporation(이하 Getac)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자사 AI 반도체 기반 솔루션의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린트는 자사의 AI NPU와 풀스택 SDK를 양사 플랫폼에 적용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엣지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ADLINK는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엣지 컴퓨팅 및 산업용 컴퓨팅 솔루션 기업으로, 제조·자동화·교통·의료·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Getac은 미국 GE Aerospace와 대만 MiTAC의 합작으로 설립된 글로벌 러기드 컴퓨팅 솔루션 기업으로, 국방·공공·제조·에너지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 환경을 대상으로 러기드 노트북, 태블릿 및 모바일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빌린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AI 반도체 기술을 ADLINK의 산업용 엣지 컴퓨팅 플랫폼과 Getac의 러기드 컴퓨팅 솔루션에 연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 물류, 스마트시티, 공공,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반도체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AI 반도체와 산업용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공동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력과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업용 AI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COMPUTEX 2026’에서 구축한 대만 산업용 AI 생태계와의 협력이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모빌린트는 COMPUTEX 2026에서 DFI, NEXCOBOT, TOP MEASURE 등 대만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산업용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 바 있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산업용 AI 시장에서는 반도체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스템 및 솔루션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모빌린트 AI 반도체의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빌린트는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와 온디바이스 AI SoC를 기반으로 제조, 로보틱스, 머신비전,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확대하며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솔루션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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