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교육 분야 적용 범위 확대... 학교 MDM 인프라 수요 정조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자사의 모바일 통합 관리(MDM) 솔루션인 ‘모바일키퍼 V5’가 안드로이드와 iOS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형태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단말 운영체제별로 분리해 평가받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 환경 자체의 보안성을 국가 기준에 따라 검증받은 국내 첫 사례다.

기존 공공 및 교육 환경에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단말을 혼용할 경우 이원화된 관리 체계를 별도로 구축해야 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모바일키퍼 V5를 통해 단일 관리 콘솔에서 두 운영체제의 보안정책 적용, 단말 현황 모니터링, 예외 관리 기능을 통합 지원한다. 그 결과 시스템 중복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리소스를 최소화해 보안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 플랫폼 인증 획득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전환과 모바일 업무 환경 확산에 따른 공공 부문의 엄격한 보안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충족한 조치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9월 공포돼 2026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라 교내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교육청 및 각급 학교의 통합 스마트기기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사업본부 이사는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키퍼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공공·교육 분야 고객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모바일 단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품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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