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및 사이버 보안 도메인 문제 해결하는 최고 수준 기술 경연장, 미래 방산 생태계 확장 기대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방산 기술을 선도하는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국내 최초로 방산 분야 ‘에이전틱 AI 공방 해커톤 대회’(DAH: Defense AI Cyber Security Hackathon)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 전장 핵심 기술 확보가 목표다.
DAH 대회는 실제 방위산업과 사이버 보안 도메인에서 발생하는 고도화된 문제들을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 경연의 장이다. 단순한 아이디어 도출을 넘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며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공방전’ 형태로 진행돼 국내 방산 AI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dah.ai.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팀은 8월 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치열한 기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총 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수상자에겐 채용 지원 우대 혜택도 적용된다.
대회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최첨단 기술 환경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감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설계하고, 가상의 사이버 전장 환경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LIG D&A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보된 기술 역량과 데이터 인프라가 향후 ‘K-방산’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구현을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 D&A 관계자는 “이번 DAH 해커톤은 방산 AI의 새로운 전장을 여는 시도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AI 인재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기술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산 및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바꿀 혁신적 기술을 가진 인재들의 적극적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dah.a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ADEX 전시회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지원하는 ‘AI 통합지휘통제체계’를 선보인 바 있는 LIG D&A는 올해 ‘AI 랩’과 ‘피지컬 AI TF’를 신설하는 등 AI 기술의 신속 확보 및 실증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2023년 ‘사이버전장관리체계’ 주사업자로 선정돼 개발을 진행하는 등 사이버전 대응체계 개발에도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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