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기반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으로 근로자 건강 상태 확인
의료기기 2등급 인증 기술 적용해 현장 신뢰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대표이사 신요식)가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HealthID’(헬스ID)로 건설 안전 분야의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건강 모니터링 비용을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비용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HealthID의 현장 적용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HealthID는 얼굴 인식만으로 근로자의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건강 이상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건설현장에서 작업 전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뇌심혈관질환 위험 △고위험군 이상 징후 △작업 중 안전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건설현장은 고령 근로자의 증가와 함께 폭염·한파 및 장시간 근로 환경으로 인해 건강 이상 위험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산업군이다. 특히 뇌심혈관 질환은 작업 전후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군 관리가 중요한 영역으로, 현장에서 근로자 건강 모니터링을 재해예방 관점에서 도입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HealthID는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별도 착용 장비나 접촉형 측정기 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는 방식으로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어, 현장 근로자의 사용 부담을 줄이고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통해 검증된 카메라 기반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 건강 모니터링에 필요한 기술 신뢰도를 높였다.
기존 혈압계 방식은 팔에 직접 착용하는 접촉형 측정 방식으로, 여러 근로자가 장비를 반복 사용할 경우 위생관리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측정 시간이 길고, 기기 사용 숙련도에 따라 측정 편차가 생기거나 타인의 측정값을 재사용하는 등 관리상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HealthID는 약 15초 내외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어 공용 장비 접촉에 따른 위생관리 부담을 줄이고, 본인 얼굴 인증 기반 측정을 통해 현장 건강 모니터링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집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재해예방 목적의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HealthID를 통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작업 전 건강 상태 확인, 고위험군 모니터링, 이상 징후 관리 등 근로자 재해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보호구 지급이나 사후 대응 방식에서, 근로자의 건강 이상 징후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HealthID는 비접촉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뇌심혈관 질환 위험 관리와 재해예방 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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