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기준에 보안 배점 20% 명시해 안전한 서비스 설계 역량 다각도 검증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코드게이트보안포럼과 기술보증기금이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코드게이트 AI 스타트업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AI 대중화로 소프트웨어 개발 진입장벽이 낮아진 산업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단순 기술 구현을 넘어 문제 해결 중심의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까지 코드게이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기획자와 개발자 및 디자이너 등 AI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3인 이상 5인 이내의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팀은 7월 21일부터 이틀간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집중 협업을 진행한 뒤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결과물을 발표하는 데모데이를 갖는다. 대회 첫날에는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와 정영범 퓨리오사AI 이사가 패널로 나서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는 시장성 및 사업화 가능성과 최소기능제품(MVP) 완성도 그리고 문제 정의력과 보안 역량을 종합적인 기준으로 삼아 이루어진다. 치열한 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을 선정하며 1위 10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 등 총상금 150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해커톤은 전체 평가 기준의 20%를 보안 역량에 할당해 참가자들이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필수 요소로 고려하도록 유도했다. 속도전이 중심이 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획 단계부터 보안을 최우선하는 이른바 보안 내재화(Security by Design) 원칙을 실무적으로 적용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아울러 국제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 2026’의 핵심 부대행사로 7월 24일 시상식을 치르는 만큼 혁신 기술과 안전성이 균형을 이루는 차세대 창업 인프라 구축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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