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PI 연동 뛰어넘는 실시간 대응 시연...MS·인터폴과 범죄 근절 공조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포티넷이 에이전틱 AI를 앞세워 지능형 자동 방어와 전체 네트워크 보호 기능을 하나로 묶는 통합 보안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티넷이 오늘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RSAC 2026’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포티넷은 자사의 핵심 전략인 ‘포티넷 시큐리티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필두로 전체 네트워크 영역의 보호 기능을 하나로 수렴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통합형 사이버보안을 실현할 핵심 기술로 ‘에이전틱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러스 샤퍼 포티넷 마케팅수석부사장은 24일 진행되는 발표 세션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에 따른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네트워크 운영(NOC)과 보안 관제(SOC) 전반에 지능형 자동화를 구현하는 전략을 공유한다. 기존의 단계별 API 연동 방식을 뛰어넘어 위협 탐지부터 방화벽 및 스위치 제어까지 실시간 대응을 완료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운영 모델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공조를 통한 위협 대응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된다. 칼 윈저 포티넷 CISO는 26일 영국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네트워크 엣지 장비 대상의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대응 세션에 참여해 글로벌 협력 모델을 소개한다.
같은 날 데릭 맨키 포티넷 최고 보안전략가 겸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세계경제포럼(WEF),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폴(INTERPOL) 등 주요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한 국경 초월 민관 협력 프레임워크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포티넷은 현장 부스에 시큐리티 패브릭 씨어터를 마련해 40개 이상의 전문가 강연과 △AI 기반 보안 운영 △통합 SASE △보안중심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호 △OT 보안 등 6대 핵심 분야 인터랙티브 데모를 선보이며, 맞춤형 전략 수립을 돕는 엑스퍼트 바도 운영한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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