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 상장 목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이 내년 상장을 목표로 대신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도구공간 로고 [자료: 도구공간]
도구공간은 인건비 상승과 인구 감소에 따른 순찰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통합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경찰청과 육군, 공군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지자체 및 산업 현장, 캠퍼스, 종합병원 등 전국 70여개 현장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순찰로봇 분야에서 최다 상용화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실제 현장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특수한 환경이나 목적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전천후 자율주행 로봇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별 순찰로봇 운영 모델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사업의 완성도와 확장성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 기업과 순찰로봇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하며 북미 진출에도 성공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도구공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IPO 준비에 착수했다.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인 대신증권과 함께 상장 전략 수립 및 내부 관리 체계 강화, 기업 가치 제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도구공간의 AI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이미 다양한 현장에서 그 필요성과 효용이 검증된 상태다. IPO 준비를 통해 기술과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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