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트러스보안협회, 산업부 산하 18개 협회에 제로트러스트보안 도입 요청

2025-12-23 14:16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쿠팡 3370만 건 정보유출 제로트러스트로 막을 수 있었다”
美·日 등 글로벌 사이버보안 트렌드…국내서도 확산세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는 23일 서울 양재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산업연합포럼 2026 경제대응 세미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8개 협·단체 관계자들과 제조업계 임직원들에게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체계를 적극 도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료: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제로트러스트 보안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Trust No One)는 원칙 아래, 내부 직원과 외부인을 동일한 보안 관점에서 검증하고 접근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협회는 “최근 쿠팡 내부직원에 의해 발생한 337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스템이 구축돼 있었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제로트러스트는 단순한 보안기술이 아니라, 기업 전반의 정보보호 문화와 인프라를 재설계하는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이미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모든 정부기관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적용을 의무화했으며, 유럽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도 국가 차원의 사이버보안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로트러스트 보안은 △네트워크를 세분화해 해킹 확산을 차단하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기술 △접속 전 인증을 거치는 선인증 후접속 방식 △소프트웨어로 동적 보안 경계를 설정하는 SDP 등을 핵심으로 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기존 네트워크 기반 보안보다 침입 탐지 및 대응 수준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하나증권, 국민은행, 금융결제원, 무역협회, 서울시 등 주요 기관들이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잇따라 도입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협회는 “최근 쿠팡 사태에서 드러난 것처럼 보안 사고 한 건이 기업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는 시대”라며 “CEO가 직접 사이버보안 리스크를 경영 핵심 의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도 보안책임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통해 보안사고 발생 시 책임 주체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서 CEO로 상향했으며, 개인정보보호법 역시 유출 시 과징금을 현행 매출의 3%에서 최대 10%로 상향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도 매출 3,000억 원 이상 기업에서 전 기업으로 확대돼,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 제고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이노뎁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게이트코리아

    • 웹게이트

    • 판빌코리아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에스엠시스템즈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엔토스정보통신

    • 홍석

    • 티비티

    • 경인씨엔에스

    • 씨엠아이텍

    • 성현시스템

    • 렉스젠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와이즈콘

    • 주원

    • 한국씨텍

    • 유니뷰코리아

    • 케비스전자

    • 진명아이앤씨

    • 스마트시티코리아

    • 트루엔

    • 지엠케이정보통신

    • 한국표준보안

    • 넥스트림

    • 세연테크

    • 포엠아이텍

    • 시놀로지

    • 빔소프트웨어

    • 펜타시큐리티

    • 한국퀀텀컴퓨팅

    • 드림시큐리티

    • ICTK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이지에이아이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새눈

    • 누리콘

    • 인더스비젼

    • 혜성테크원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윈투스시스템

    • 네티마시스템

    • 일산정밀

    • 더플러스

    • 미래시그널

    • 크렌베리

    • 아이에스앤로드테크

    • 제네텍

    • 스마컴

    • 티에스아이솔루션

    • 창성에이스산업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엘림광통신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동곡기정

    • 가우테크닉스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구네보코리아

    • 레이어스

    • 태양테크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