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탐지 기술 고도화 등 신종 위협 대응 선도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국내 보안 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박종원 라온시큐어 경영기획본부장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는 ‘제24회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기업역량강화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라온시큐어가 제로 트러스트 및 AI 보안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라온시큐어는 △원패스(OnePass) △원가드(OneGuard)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 △옴니원 억세스(OmniOne Acces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기관에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또 최근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 강화 흐름에 맞춰 신원 확인, 단말 제어, 행위 분석, 보안 연계, AI 보안 자동화 등 5대 축을 중심으로 보안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AI 보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를 비롯해 동형암호 기반 안면인식, 악성 앱 및 스미싱 탐지 등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딥페이크 탐지 기술은 이미 개인용 모바일 백신 앱에 탑재돼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딥보이스 및 실시간 탐지 기능까지 추가해 화상·음성 통화 중 위협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박종원 라온시큐어 경영기획본부장은 “기술 경쟁력이 곧 신뢰의 기준이 되는 시점”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자산 보호의 기준을 높이고 신뢰 인프라를 책임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후원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AI·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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