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스트시큐리티 10.4% 기록하며 나란히 2위 안착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보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안티바이러스 기업은 안랩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구독자 2219명을 대상으로 안티바이러스 사용 현황과 기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현재 사용 중인 제품 가운데 ‘안랩’이 5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마이크로소프트’(10.4%), ‘이스트시큐리티’(10.4%), ‘이셋’(4.1%), ‘시만텍’(3.2%), ‘트렌드마이크로’(2.7%), ‘비트디펜더’(2.3%)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 gettyimagesbank]
안티바이러스 선택 기준을 보면 ‘보안 성능’이 3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도입 비용’(24.4%), ‘사내 보안 솔루션 및 인프라와의 호환성’(19.0%), ‘브랜드 인지도’(13.6%), ‘유지보수·기술지원’(5.9%), ‘다양한 기능’(5.0%)이 이었다.
새롭게 안티바이러스 제품을 도입한다면 어느 기업을 선택할지 묻는 질문에서도 ‘안랩(26.2%)’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10.4%), ‘센티넬원’(10.4%), ‘이스트시큐리티’(8.1%), ‘시만텍’(6.8%), SK쉴더스(5.9%)가 뒤를 이었다.
한편 공공·민간 CISO를 포함한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하고 싶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기업’을 조사한 결과, ‘안랩’이 36.0%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12.0%), ‘센티넬원’(8.6%), ‘노턴’(8.3%)이 뒤를 이었다. 이후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맥아피’가 동일하게 4.6%를, ‘이스트시큐리티’가 4.0%를 기록했다.

▲2026 보안 시장 백서 [자료: 보안뉴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6 보안 시장 백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보안 시장 백서’에는 안티바이러스 외에도 △개인정보보호 △EDR·XDR △SOAR △제로트러스트 등 사이버보안을 분야별로 구분해 국내외 시장 규모, 기술 트렌드, 주요 기업의 대표 제품 및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여기에 약 10만명의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 구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분야별 기업 선호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공공·민간 CISO를 비롯한 보안 담당자·책임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꼭 도입하고 싶은 보안 솔루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실었다.
한편, ‘2026 보안 시장 백서’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PDF 형태로 제공되며, 자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 조치를 거친 뒤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가는 100만원이며, 보안뉴스 홈페이지에서 12월 9일 18시까지 사전예약 시 30% 할인된 7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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