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외산 연계솔루션 대체 ‘윈백 전략’ 가속

2025-11-25 10:44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금융·물류 등 산업 현장서 국산화 전환 확산
표준 아키텍처·자동화 관리로 운영 부담 해소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효율성 동시에 확보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데이터플랫폼 전문업체 인젠트는 금융, 제조, 물류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 쌓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외산 연계솔루션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윈백(Win-Back) 전략’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자료: 인젠트]

최근 외산 솔루션의 비용 부담과 기술지원 한계, 그리고 복잡한 운영 구조가 기업의 숙제로 부각된 가운데, 인젠트는 국산 대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한 카드사는 외산 솔루션 기반 환경에서 복잡한 인터페이스 설정과 반복적인 운영의 어려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한 유연성 부족 등 각종 문제를 겪어왔다. 인젠트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표준화된 연계 아키텍처 구축과 더불어 웹 기반 관리 콘솔, 인터페이스 자동화 기능을 도입해 운영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액티브-스탠바이 구조를 액티브-액티브로 전환하고 로드밸런싱, 패일오버·패일백 기능, 아마존 S3와 REST API 등 최신 연계 패턴 지원까지 더해 시스템 처리 성능과 확장성도 크게 강화했다.

물류 분야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대형 물류사는 급증하는 물동량과 외부 파트너 연계 복잡성 속에 시스템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젠트는 실시간 배송 데이터 처리, 연계 구조 표준화, 분산처리 기반 시스템 등으로 운영 안정성과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젠트의 연계 플랫폼은 웹 콘솔 기반 통합관리, 프로세스 설계와 데이터 매핑,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등 주요 기능을 모두 노코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SAP 등 다양한 상용 소프트웨어와의 통합,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A2A 지원, 경량화·표준화 엔진 등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시스템 통합뿐 아니라 AI 전환까지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외산 솔루션의 비용 및 기술 의존도 부담이 커지면서 대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전환 부담은 줄이고, 안정적·효율적인 연계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관 뉴스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알티솔루션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지오멕스소프트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홍석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진명아이앤씨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한국씨텍

    • 비전정보통신

    • 유니뷰코리아

    • 경인씨엔에스

    • 트루엔

    • 성현시스템

    • 위트콘

    • 디멘션

    • 레이튼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포엠아이텍

    • 지엠케이정보통신

    • 넥스트림

    • 세연테크

    • 스마트시티코리아

    • 파이오링크

    • 엑소스피어

    • 안랩

    • 스플래시탑

    • 펜타시큐리티

    • 모니터랩

    • 선유엔에스

    • 수산아이앤티

    • 소프트캠프

    • 퓨쳐시스템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혜성테크원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원투스시스템

    • 케비스전자

    • 엣지디엑스

    • 새눈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인빅

    • 에이앤티글로벌

    • 미래시그널

    • 네티마시스템

    • 인더스비젼

    • 구네보코리아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알씨

    • 넥스텝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태양테크

    • 엘림광통신

    • 엔시드

    • 이엘피케이뉴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와이즈콘

    • 포커스에이아이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IP NEWS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