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엄, CVE 번호 직접 매긴다… ‘CNA’ 기관 공식 지정

2025-11-24 14:22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자사 솔루션 취약점 식별·공개 권한 획득으로 관리 역량 입증
“2017년부터 이어온 책임 있는 취약점 공개 원칙 강화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태니엄은 CVE 프로그램(CVE Program)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취약점에 고유 식별 번호(CVE ID)를 할당할 수 있는 ‘CNA(CVE Numbering Authority)’ 자격을 공식 부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CNA은 공개된 사이버보안 취약점을 식별·정의·분류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노력인 CV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증받은 기관이 자사 제품에서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 직접 CVE ID를 발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권한을 갖는다.

이번 자격 획득에 따라 태니엄은 자사의 서비스형 소프트웨(SaaS)와 온프레미스 솔루션에서 발견되는 취약점을 직접 문서화해 공개한다. 또, 취약점에 대한 수정 버전과 구체적인 조치 단계도 함께 제공해 고객과 보안 업계에 신속하고 정확한 위협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로이크 사이먼(Loic Simon) 태니엄 보안 부문 부사장은 “테니엄은 2017년부터 고객에게 일관되고 책임감 있게 취약점을 공개했다”라며 “이번 CNA 자격 취득은 선제적 취약점 관리 및 책임 있는 정보 공개 프로그램의 투명성과 성숙도를 더 강화하기 위한 여정의 다음 단계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 세계의 위협 정보 공유 증진에 더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태니엄은 이번 CNA 인증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취약점 정보를 공개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보안 환경 전반의 신뢰와 복원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ISO 27001·27017. SOC2, Fed RAMP 등 기존 테니엄이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보안 인증과 더불어 회사의 높은 보안 표준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니엄은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3500만개 이상의 엔드포인트를 지원하며, 자산 탐색부터 리스크관리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알티솔루션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지오멕스소프트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홍석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진명아이앤씨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한국씨텍

    • 비전정보통신

    • 유니뷰코리아

    • 경인씨엔에스

    • 트루엔

    • 성현시스템

    • 위트콘

    • 디멘션

    • 레이튼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포엠아이텍

    • 지엠케이정보통신

    • 넥스트림

    • 세연테크

    • 스마트시티코리아

    • 파이오링크

    • 엑소스피어

    • 안랩

    • 스플래시탑

    • 펜타시큐리티

    • 모니터랩

    • 선유엔에스

    • 수산아이앤티

    • 소프트캠프

    • 퓨쳐시스템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혜성테크원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원투스시스템

    • 케비스전자

    • 엣지디엑스

    • 새눈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인빅

    • 에이앤티글로벌

    • 미래시그널

    • 네티마시스템

    • 인더스비젼

    • 구네보코리아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알씨

    • 넥스텝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태양테크

    • 엘림광통신

    • 엔시드

    • 이엘피케이뉴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와이즈콘

    • 포커스에이아이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IP NEWS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