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보안 전문기업 체크멀은 지난 20일 서울 역삼 파크루안 파크웨스트 홀에서 ‘2025 체크멀 파트너스데이’(CheckMAL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주요 파트너사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료: 체크멀]
이번 행사는 국내 전략·공인 파트너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체크멀의 중장기 성장 비전과 제품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김정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회사 및 주요 사업 소개 △파트너 정책 발표 △제품 소개 및 Q&A 세션이 이어졌다.
체크멀은 특허 받은 시그니처리스 기반의 상황 인식형 랜섬웨어 탐지 기술(CARB 엔진)을 중심으로 한 ‘앱체크 프로’(AppCheck Pro)와 중앙관리 솔루션 ‘CMS’를 주력 제품으로 소개하며, 랜섬웨어 행위 탐지부터 데이터 백업·자동 복원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보안 역량을 강조했다.
또한 체크멀은 2026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익스토트가드’(ExtortGuard)의 개발 방향을 공유하며, 종합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6년 신제품 출시 및 안티랜섬웨어 표준화 추진, 2027년 공공·조달시장 확대 등 성장 로드맵도 소개했다.
파트너사 대상 성공사례 발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체크멀은 의료기관 및 제약사 환경에서의 랜섬웨어 대응 실적을 기반으로,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안정성·호환성·보호 성능을 검증한 세일즈 성공사례를 제시하며 파트너 영업 확대를 위한 실전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2부 네트워킹 및 만찬에서는 파트너사와 체크멀 영업·기술 조직이 참석해 시장 동향과 공동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
체크멀은 파트너 포털을 통해 리드 등록, 기술지원, 견적요청 등 파트너 실무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전담 매니저 및 기술지원 체계로 파트너사의 판매·기술 PoC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훈 체크멀 대표는 “랜섬웨어 위협이 고도화되는 시장 환경에서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은 사업 확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체크멀은 독보적인 시그니처리스 기술력과 파트너 중심의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국내외 안티랜섬웨어 시장의 표준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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