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보안 분야 기초·심화교육 참여 수요 확인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 의견 70% 이상으로 매우 높아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이사장 황정현, 이하 KIIA)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주관으로 물리보안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시범교육과정을 개설 및 운영해 성황리에 완료했다.


▲KIIA 물리보안 산업인력 시범교육 [자료: KIIA]

이번 물리보안 시범교육 과정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물리보안 산업체, 유관기관 소속 145명의 응답을 확보, 분석해 도출한 결과다. 높은 교육수요가 확인된 AI, 보안, SoC 개발 과정, 전반적인 물리보안 도메인 지식 과정 운영으로 총 9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시범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긍정 및 매우긍정 응답 합산평균 기준으로 물리보안 시범교육 내용에 만족한다 70.3%, 직무수행에 도움이 된다 70.2%, 물리보안 교육 지속 참여희망 76.4%로 긍정의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KIIA 관계자는 “정보보안 분야와 달리 전문인력양성체계가 없었던 물리보안 분야 시범교육을 정보보호 전문기관 KISA의 지원으로 실시했다”라며, “이번 시범교육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향후 물리보안 분야 주제별 기본·심화교육이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은 영상정보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따라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당초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을 2020년에 현재 명칭으로 변경해 물리보안산업분야의 대표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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