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조업 맞춤 보안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 도울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펜타시큐리티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와 산업단지 기업 보안혁신 및 정보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효율적 보안 시스템 도입을 돕고 데이터 유출, 해킹, 랜섬웨어 등 심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KIBA는 전국 60여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를 대표한다.
▲이계우 KIBA 회장(왼쪽)과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가 12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KIBA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료: 펜타시큐리티]
협약은 △KIBA 회원사 대상 보안 교육 및 컨설팅 △산업단지 맞춤형 보안 솔루션 지원 △스마트팩토리·OT 보안 구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국내 산업단지가 산업과 보안의 동반성장으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년 기준 전국 산업단지는 1330개, 입주 업체는 12만8593개에 이른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들 기업이 침해되면 파급 효과가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최근 제조기업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과 공급망 보안 위협이 급증하면서 산업단지 차원의 체계적 보안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이러한 국가적 과제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KIBA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며 “기업 맞춤형 보안 지원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과 안전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시큐리티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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