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228억 54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네시온은 3분기 영업이익 6억 3169만원, 당기순이익 7억 773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2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 휴네시온]
최근 잇따른 통신∙금융권 사이버보안 사고 및 정부가 새롭게 제시하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정책 본격화를 앞두고 관련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휴네시온은 4분기에도 주력제품인 망연계 수요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네시온은 지난 10년간 망연계 시장 점유율 1위(조달정보개방포털 특정품목 조달내역 기준)를 차지하며 네트워크 보안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3분기 기준으로 50%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11년 연속 시장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
AI시대 사이버보안 위협은 개별 기업과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 전반과 국가 차원의 전략을 필요로 하고 있다. 미국의 ‘국가사이버안보전략’ 발표 및 EU의 ‘사이버복원력법’ 제정 등 해외에서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하고 전세계적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국가망보안체계와 같은 국가 주도의 보안 강화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모델 개발 및 S/HBOM 기반 산업제어시스템 공급망 통합 보안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 수행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최근 국가망보안체계(N2SF) 실증사업 등 사업 수주뿐만 아니라 국책과제에도 참여하면서 망연계 시장 점유율 1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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